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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19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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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파선의 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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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출판사：고단샤
정가：1,575 엔
페이지 수：322페이지
판형：4.6판
ISBN코드：4-06-208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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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2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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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파선의 마리스』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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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출판사：고단샤
정가：650 엔
페이지 수：392페이지
판형：Ａ６판
ISBN코드：4-06-264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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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텔레비전 보도의 내막을 파헤친 서스펜스 최고의 걸작!
수도 텔레비전 보도국 뉴스영상 편집실의 엔도 요우코. 그녀는 객관적인 진실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영상을 다루는 자의 주관적인 진실만이 시청자를 움직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보도피해의 아슬아슬한 선을 교묘한 영상 몽타주로 반복해 가는 요우코를 바라보는 보도국의 상사는 심기가 불편하지만, 그 영상편집 덕분에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는 건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어느 날, 유우코는 하루나라고 이름을 밝힌 우정성(정보 통신부에 해당) 간부로 부터 내부 고발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입수하게 된다. 요전날 있었던 변호사의 추락사고는 실은 우정국내의 부정사건에 의해 일어난 살인이라는 내용이었다. 유우코는 이 테이프를 언제나 처럼 편집한 후 상사의 체크를 받지 않고 방송했다. 그런 가운데 「범인 취급을 당했다」며 아소라고 하는 우정성 간부가 항의해 온다. 자신에게 누군가가 변호사 살인죄를 덮어 씌었다고 주장한다. 조사해 보니 하루나는 우정성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유우코는 조금씩 스스로의 함정에 빠져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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