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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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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다시 찾아온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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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출판사：분게이?쥬
정가（세입）：1300 엔
페이지 수：232페이지
판형：4.6판 양장제본
ISBN코드：4-16-321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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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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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다시 찾아온 사랑』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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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출판사：분게이?쥬
정가（세입）：550 엔
페이지 수：288페이지
판형：문고판
ISBN코드：4-16-768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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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교실의 제자이며 애인이기도 했던 신코, 이제는 인기 절정의 각본가이다. 그녀는 스토리가 막혀 버렸다며 드라마 시나리오의 완성을 위해 코이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 밖에도 성인을 위한 사랑이야기 2편이 수록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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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사랑』
이 작품은 예전에 파르코 극장에서 3인극으로 공연된 작품으로, 보신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소설과 연극은 끝부분이 약간 다르지만, 둘 다 아주 근사한 작품 이였습니다.
당시 노자와는 공연 중인 무대를 찾아 매일 발길을옮겼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관객들의 반응을 피부로 느끼고 싶었다고 합니다. 파르코 극장의 관계자 분께서 「노자와 선생님은 매회 마다 눈물을 흘리셨지··」 라고 몰래 가르쳐 주신 적도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가족이 함께 간 날은 열심히 눈물을 참으셨었겠죠 *^ ^* 그런 에피소드가 그리운 추억으로떠오릅니다.
이 작품을 한마디로 말하면 성인을 위한 사랑이야기가 될까요. 이 작품의 재미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등장인물이 각본가이며, 허구의 세계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각본가가 안고 있는 고민과 생각, 그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혹시 노자와 히사시의 속마음을 조금 엿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의 굴레』
마흔 살 여성. 남편과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 좀처럼 여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될 무렵, 일상생활에서 막연한 허무감을 느끼게 되는 주인공의 심정을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복과는 조금 거리가 먼소년의 모습이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본문 가운데 「저 녀석, 괜히 부러워한다. 넌 언제나 그런걸 먹니? 좋겠다. 너 정말 행복하겠다. 내게도 그런 행복을 느끼게 해 줘서 고마웠어, 그래서 엄마한테 잘 해야 되는 거야…. 라고 말해버렸지 뭐야, 좀 심했지」이 대사에서 저는 그만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렸습니다. 나이 탓일지도 모르겠네요(쓴 웃음)
행복이란 정말 주변에 있고, 보통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별을 고하는 사랑』
요 며칠 사이에 무책임한 운전자에 의해 어린 생명들이 무참히 짓밟혀 버렸다는기사를 우연히 읽고 몹시도 마음 아파하던 때 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읽어 가던 중 저는 어느새 인가 주인공 남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되어 버렸습니다도중 몇 번이나 영상이 눈앞에 떠올라 눈물이 났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안은채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언제가는 새출발해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노라고 생각해도, 자신을 극복해 내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고된 인생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용기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노자와 히사시가 마치 “주인공처럼 살아가세요!”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언제가 만나 뵐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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